창립 20주년

설립과정

삼성언론재단은 1995년 10월 24일에 15명의 이사진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열었습니다. 당시 주무기관인 공보처 허가는 12월 9일, 법인 설립 등기는 12월 18일 완료되었습니다.

 

설립 당시 이건희 회장의 취지문과 이수성 초대 이사장의 창립총회 인사말, 설립과정 개요를 소개합니다.

이건희회장 설립취지문

 

언론이 잘 되어야 국가와 국민이 잘 됩니다.

 

 

나라가 잘되고 社會가 調和를 이루어 삶의 質을 높여 가려면 우선 어느 부문이 役割을 잘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觀點과 立場에 따라서는 政治가 먼저일 수도 있고, 經濟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敎育이 보다 根本的인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世界化·情報化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겪는 변화와 도전은 누구의 예상도 뛰어넘고 있습니다. 특히 21세기를 눈앞에 둔 世紀末的 변화의 범위와 속도는 우리로 하여금 전율마저 느끼게 합니다. 世界的 次元에서 전개되고 있는 無限競爭에서 個人은 個人대로, 國家는 國家대로 살아남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는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언론의 영향력은 날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언론이 과연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識者들이 언뜻 수긍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21세기 진입을 앞둔 격변의 시대, 세계적인 無限競爭의 시대에 言論役割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언론은 우리가 先進國으로 가는 길목의 길잡이 役割을 해야 하고, 우리 사회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견을 바로잡아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自由民主主義와 市場經濟體制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도덕성과 휴머니즘이 넘치는 사회의 건설도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일들에 대해 앞장서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의 방향을 잡아주는 일은 언론의 몫일 것입니다. 평소 저는 언론이 역할을 잘해야 나라가 잘된다는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에 三星言論財團을 설립하게 된 것은 이러한 저의 신념을 배경으로 한 것입니다.

 

三星言論財團은 언론인 및 언론학자, 언론단체들이 한 차원 더 높고 바람직한 역할을 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 三星言論財團은 학식과 덕망이 있는 사회인사와 언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理事會가 중심이 되어 공정하고, 獨立的으로 운영될 것입니다. 많은 성원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1995년 10월 19일
三星言論財團 設立者
李 建 熙
이수성 이사장 창립총회 인사말

무한경쟁 시대와 고도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언론의 역할과 사명은 날이 갈수록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 책임 또한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三星그룹 李健熙 회장은 ‘언론이 잘되어야 국가와 국민이 잘된다’는 一念으로 私財 100억 원과 관계사 100억 원 등 200억 원을 사회환원 차원에서 출연하여 언론재단을 설립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發起人 일동은 李健熙 회장의 순수한 뜻에 찬동하여 공익법인 ‘三星言論財團’을 설립하기로 하고, 21세기를 앞두고 언론환경의 선진화에 부응하는 우리나라 언론계와 학계의 노력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三星言論財團은 언론분야의 선진화와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언론이 그 역할과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1995년 10월 24일
(初代) 理事長 李 壽 成

1995년 10월 24일 창립총회

1995년 10월 24일 창립총회

설립과정 개요
1995년 10월 19일 발기인간담회
1995년 10월 24일 창립총회
1995년 12월 09일 공보처, 법인 설립 허가
1995년 12월 18일 법인 설립 등기 완료
1995년 12월 20일 삼성전자 100억원 출연
1995년 12월 27일 정기이사회 및 현판식
1996년 01월 09일 이건희 회장 100억원 출연

1995년 12월 27일 삼성언론재단 현판식

1995년 12월 27일 삼성언론재단 현판식